고양이
고양이 양치, 꼭 해야 하나요?
myoliveworld
2025. 5. 5. 10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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🐱 고양이 양치, 꼭 해야 하나요?
결론부터 말하자면 "네, 꼭 필요합니다!"
고양이도 사람처럼 매일 먹고 마시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 건강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구강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.
🦷 고양이 양치를 해야 하는 이유
1. 치주질환 예방
- 고양이의 3세 이상 약 70~80%가 **치주질환(잇몸병)**을 겪고 있어요.
- 가장 흔한 질환은 치은염, 치석, 치주염 등입니다.
- 치주질환이 심해지면 치아가 빠지거나 통증, 심하면 신장·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.
🔍 논문 근거
Lund EM et al., 1999. “Prevalence and risk factors for periodontal disease in cats”
→ “70% 이상의 고양이가 3세까지 치주질환을 보인다.”
2. 고양이는 통증을 숨기는 동물
- 사람이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지만, 고양이는 통증을 숨기려 해요.
- 밥을 잘 안 먹거나, 입 냄새, 침 흘림으로만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적인 양치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.
3. 마취 후 스케일링은 부담
- 치석이 심하면 결국 전신 마취 후 스케일링을 해야 해요.
- 특히 노령묘나 기저질환 있는 고양이에겐 마취가 큰 부담이 되죠.
4. 양치는 하루 1분 투자로 수명 연장
- 매일 혹은 최소 주 3회 이상 양치하면 질병 예방, 수의사 진료비 절감, 삶의 질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.
🪥 고양이 양치는 어떻게 하나요?
- 고양이 전용 치약과 칫솔 사용
- 사람 치약은 플루오르 성분으로 독성이 있어 위험!
- 단계별로 적응시키기
- 입주변 만지기 → 입 벌리기 → 칫솔 보여주기 → 칫솔로 닦기
- 간식처럼 보상하면서 천천히
- 고양이가 싫어하지 않게 놀이처럼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.
📌 이런 증상이 보이면 이미 치과 질환일 수 있어요!
-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
- 먹는 도중에 고개를 돌리거나, 편식한다
- 침을 많이 흘린다
- 입을 벌리고 호흡하거나, 앞발로 입을 문지른다
이런 증상이 있다면, 이미 구강 질환이 진행된 것일 수 있으므로 꼭 수의사 상담이 필요해요.
✅ 결론
고양이도 양치를 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어요.
매일 1분의 양치로 소중한 반려묘의 치아와 건강을 지켜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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