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유아 (3개월~36개월)
자기주도 이유식 시작 가이드!
myoliveworld
2025. 6. 11. 12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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🍼 자기주도 이유식 시작!
감자·고구마·단호박 스틱으로 안전하게 시작하는 BLW 가이드
이제 6개월을 맞은 아기와 함께 이유식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있다면, ‘자기주도 이유식(BLW, Baby-Led Weaning)’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예요.
아기가 스스로 음식을 집어먹으며 섭취 능력과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방식이죠.
그중에서도 감자, 고구마, 단호박은 처음 BLW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식재료입니다. 오늘은 이 3가지 재료로 스틱형 이유식을 만드는 방법과 안전하게 먹이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할게요.
🍠 자기주도 이유식이란?
자기주도 이유식은 아기가 스스로 음식을 잡고 먹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주는 이유식 방식입니다.
아기 주도에 따라 먹고 싶은 만큼 먹고, 다양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어요.
✅ 장점
- 손과 입의 협응력 발달
- 스스로 먹는 자율성 향상
- 다양한 재료에 대한 거부감 감소
❗️시작 시기: 6개월 이후, 목을 가누고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
🥄 BLW 초기에 추천하는 식재료
감자, 고구마, 단호박은
- 부드럽게 익힐 수 있고
- 아기 입맛에 잘 맞으며
- 알레르기 위험이 낮은 재료입니다.
📌 조리 전 준비사항
항목 | 설명 |
재료 크기 | 아기 손에 쥘 수 있도록 5~7cm 스틱형으로 썰기 |
조리 상태 | 스스로 집어먹고 입 안에서 으깨질 정도로 부드럽게 찌기 |
조미료 | 소금, 설탕, 기름 무첨가 – 12개월 전까지는 ‘재료 본연의 맛’이 중요 |
껍질 | 모두 껍질 제거. 단호박은 껍질이 단단해서 반드시 제거 필요 |
🧑🍳 스틱형 이유식 만들기 – 재료별 가이드
🥔 감자 스틱
- 품종 추천: 수미감자 (전분이 많아 부드러움)
- 손질법: 껍질 벗기고 손가락 두께로 자르기
- 조리법: 찜기에 10~15분 쪄서 부드럽게 (젓가락이 쑥 들어가면 OK)
🍠 고구마 스틱
- 품종 추천: 호박고구마, 베니하루카 (수분 많고 달달함)
- 손질법: 껍질 벗기고 손가락 크기로 자르기
- 조리법: 찜기에서 20분 이상 / 전자레인지 사용 시 랩 씌워 4~5분 돌리기
🎃 단호박 스틱
- 손질법: 껍질 제거 후 속살만 스틱형으로 자르기
- 조리법: 찜기에서 15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
- TIP: 단호박은 익히면 잘 부서지므로 조심히 다루세요
✅ 먹일 때 주의할 점
- 항상 보호자가 지켜보기
- 아기가 혼자 먹는다고 해서 방심 금지
- 의자에 앉은 자세로, 절대 눕거나 돌아다니며 먹이지 않기
- 한 번에 한 가지 재료부터 시작
- 알레르기 확인을 위해 2~3일 간격으로 식재료 도입
- 예: 감자 → 고구마 → 단호박 순
- 삼키기 쉬운 질감 만들기
- 손으로 쥐면 으깨질 정도여야 삼키기 안전
- 너무 딱딱하거나 퍽퍽한 감자는 질식 위험
🍽️ 마무리 꿀팁
- 찐 감자나 고구마가 너무 퍼석하다면, 조금 식힌 후 유기농 참기름 한 방울 살짝 묻혀도 OK (단, 9개월 이후 추천)
- 아기가 흥미를 잃었다면, 함께 먹는 모습 보여주며 식사 분위기 만들어 주세요
- 처음에는 먹는 양보다 익숙해지는 게 목표라는 점, 기억하세요!
👶 처음 BLW 시작은 누구나 어렵고 낯설 수 있어요.
하지만 아기의 가능성을 믿고 천천히 함께해보세요.
오늘도 건강한 한 끼, 응원합니다! 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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