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💦 아기 땀띠,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?
덥고 습한 날씨에 아기 피부에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는 땀띠.
가렵고 불편해 보이는 우리 아기를 위해, 엄마 아빠가 해줄 수 있는 대처법을 정리해봤어요.
🌡️ 땀띠란?
땀띠(Miliaria)는 땀샘이 막혀 땀이 피부 안에 고이면서 생기는 피부 트러블입니다.
주로 목, 등, 이마, 겨드랑이, 팔꿈치 접히는 부위, 기저귀 라인 등 땀이 차기 쉬운 부위에 생기며,
피부가 붉고 좁쌀처럼 오돌토돌 올라옵니다.
✅ 아기 땀띠 관리법
1.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 유지하기
- 실내 온도는 23~25도 정도가 적당합니다.
-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 OK. 다만 직접 바람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- 외출 시에는 통풍 잘 되는 모자와 얇은 옷을 입혀주세요.
2. 땀이 났다면 바로 닦아주기
- 젖은 수건이나 미온수로 적신 거즈로 땀을 부드럽게 닦아줍니다.
-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, 톡톡 두드려서 물기 제거.
3. 하루 1~2회 미온수 목욕
- 10분 내외로 짧게,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기기.
- 비누나 바디워시는 사용을 줄이거나, 순한 약산성 제품을 사용합니다.
- 목욕 후 물기를 잘 말린 후 보습제 바르기.
4. 면 100% 옷 입히기
- 땀 흡수가 잘 되고 통풍이 좋은 면소재 옷을 입혀주세요.
- 너무 두껍거나 꽉 끼는 옷은 피합니다.
5. 기저귀 자주 갈기
- 기저귀 부위도 땀띠가 생기기 쉬워요.
- 기저귀는 2~3시간마다 갈고, 환기 시간도 주기적으로 주세요.
🚫 피해야 할 행동
행동 | 이유 |
파우더 사용 | 땀샘을 더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 |
스테로이드 연고 자가사용 | 피부 얇은 아기에게는 부작용 우려 |
자주 비누 사용 | 피부 장벽 손상 위험 |
🩺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
- 고름이 생기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
- 몸 전체로 땀띠가 퍼지는 경우
- 가려움이 심하거나 아기가 자주 긁는 경우
- 3일 이상 좋아지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
→ 소아과 또는 피부과 진료 권장
💬 맘 한마디
땀띠는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, 아기의 피부는 예민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.
시원한 환경과 빠른 땀 제거로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최우선입니다.
엄마 아빠의 세심한 관리가 아기의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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